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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소드마스터 스토리

쑤따 2020. 10. 27. 01:04

[모바일 게임] 소드마스터 스토리

 

안녕하세요

쑤따의 게임 세상 쑤따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진행하네요ㅠ 최근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움직일 수가 없어 포스팅을 할 여건이 안되었습니다.

 

오늘은 모바일 게임 , 소드마스터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신생 게임회사인 코드캣에서 개발 및 배급(안드로이드 기준)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으로 꽤나 인상적인 그래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본 리뷰는 초반 플레이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타격감과 더빙

게임을 처음 접속하고 느낀 감정이었습니다. 게임 시스템 자체는 특출 날 것이 없었으나, 그래픽 및 타격감 그리고 더빙 또한 꽤나 신경 써서 진행한 듯싶었습니다.

 

첫화면

 

일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더빙은 조금 오그라들긴 하였으나(평소에 이런 류 게임을 즐기지 않는 탓에), 기타 양산형 중국 게임들에 비해 자연스러웠으며, 스토리 라인도 생각보다는 잘 갖추고 있는 듯싶었습니다.

 

전투화면

게임은 답답하지 않게 스피디하게 진행되었으며, 반복 사냥 및 자동 스테이지 진행 등 편의성 면에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장르에 다른 게임들에서는 배속마저도 돈을 받고 파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 소드마스터 스토리에서는 랭크 10 달성 시 배속 및 자동 스킬 사용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부족함 없는 초반 지원

초반에는 5성 캐릭터를 준다던가, 업적을 통해 루비를 꽤나 많이 퍼주며, 스테미너도 부족함 없이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후반까지는 플레이 진행을 하지 않았기에 초반 게임을 맛보는 단계에서는 부족함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업적란

기본적으로 던젼들은 15 , 스테이지는 4의 스테미너를 소모하는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위의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많은 스테미너를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부족 현상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식 카페에서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러한 점은 바뀔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보상으로 받은 루비만으로도 뽑기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5성 영웅도 비교적 잘 나오는 편으로 보였습니다.

 

다양한 컨텐츠 및 재화 수급 방법

기본적으로 레이드 및 pvp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으며, 또 던젼을 통해 장비 및 스킬 레벨업을 위한 소울스톤 , 경험치 물약 등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었습니다.

 

던젼 화면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으며, 어렵지 않게 진행하였고, 매일 20회씩 무료로 소탕도 주어졌습니다.

사실 컨텐츠 자체는 동일 장르의 기타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신선하지는 않았으나, 목적에 따라 빠르게 재화를 수급이 가능하였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고 (초반이다 보니) 여타 게임들에 비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전투는 다른 게임에서 느꼈던 답답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 듯싶습니다.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고, 어느 정도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식 카페를 보았을 때도 아직까지는 민심을 잡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가챠 게임 포맷

물론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자신의 취향에 맞다면 현금 유입을 고려해도 될 만큼 몰입감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챠 게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게임들과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패키지가 다소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잘 만들어진 게임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먼저 플레이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다른 게임에 비해 꽤나 잘 나오는 5성과 잘 갖춰진 초반 지원들로 인해 한번 플레이해보시고 게임 진행을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마치며...

 

소드마스터 스토리는 광고로 접하여서 플레이해보았으나,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가챠 게임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예전에 세븐나이츠를 즐겨했었지만 점점 짙어지는 도박성 업데이트와 무분별한 밸런스 파괴 등으로 인해 게임에 질려 접은 적이 있었던 만큼 가챠 게임을 즐겨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챠 게임들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게임회사도 기업이므로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당연히 게임을 통해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익이 나야 회사 유지가 가능하며 그에 따라 게임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며 욕구를 자극하여 현금유입을 유도하는 것은 게임회사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 게임만큼은 좋은 방향성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금 더 게임 플레이를 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