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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보석 초보자 가이드.

쑤따 2020. 10. 6. 23:45

붉은보석 초보자 가이드.

 

안녕하세요 쑤다의 게임세상 쑤따입니다.

 

오늘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붉은보석의 대략적인 초보자 가이드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확실히 매력적인 게임인데 비해, 기초 지식이 없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기에,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생성 

붉은보석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합니다.

무기 변경 직업군.
변신 직업군

 

위의 사진처럼 상당히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하는데, 캐릭터 추천은 밸런스 패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기에 공식카페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최근의 추세와 함께 하나 팁을 드리자면, 붉은보석의 직업군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물리데미지 및 크리티컬 데미지를 이용한 물리캐릭, 마법을 이용한 마딜캐릭이 그 분류인데요. 

 

깊게 들어가보자면 하이브리드 캐릭도 있고, 스텟 반전이나 여러 요소들로 인해 다양한 공략법들이 존재하지만 크게는 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직업당 총 3가지의 전직을 가지며, 이에 따라 한 직업 안에서도 전직에 따라 물리캐릭이 되느냐, 마딜캐릭이 되느냐가 갈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물리캐릭보다 마딜캐릭이 조금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붉은보석에는 몹에게 들어가는 데미지가 최대 2만까지로 고정이 되어있는데요. 그 이후에는 한계돌파라는 퀘스트를 통해 조금 더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물리캐릭과 마딜캐릭이 크게 구분이 되는데요.
물리캐릭은 그저 3000 정도를 늘려주는 반면 , 마법 데미지는 8%정도를 늘려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한계돌파는 총 5단계가 있는데 단계가 올라갈 수록 그 차이는 점점 심해집니다. 

마딜 캐릭은 20000 이후 추가데미지가 퍼센티지에 따라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많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물리 캐릭은 그 데미지가 고정되어있습니다. 물론 물리캐릭도 도안서, 더블크리티컬데미지 등으로 데미지를 올리지만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마법캐릭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00까지

 

게임을 시작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방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느낌표가 떠 있는 달린을 클릭해주시고 튜토리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튜토리얼에서 주는게 그다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 그냥 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캐릭터 생성시 나오는 화면

 

 

이후에는 협회로 이동이 됩니다.

 

붉은보석 협회의 모습.

 

초보자 분들은 달린에게 퀘를 받으셔서 쭉쭉 진행해주시면 되고, 달린델린퀘를 진행하다 보면 리포트를 진행하라고 합니다.  조금만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협회임무 담당관이 보이실텐데 그 npc에게 받으시면 됩니다.

 

이때 육성 방법에 따라 조금 성장방식이 갈립니다.

 

사실 이 리포트퀘스트는 초반 성장 구간 때 꿀이라고 할만큼 많은 경험치를 주는데요.

1. 일단 사냥으로만 600을 찍고, 4전생 이후 모든 리포트를 몰아깨어 빠르게 5전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이 있으며,

 

2. 적당히 깨주면서 600까지 빠르게 찍고 1전생을 한 뒤 4전까지는 사냥으로 올리고, 그 이후에 리포를 통해 다시 업을 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아니면 사냥으로만 900을 찍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취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사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두번째 방법입니다. 사실 600까지 올리는데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으나, 지루한 면이 많습니다. 어차피 후반에 되면 리포트이든 델린달린이든 전부 깨야하는데, 조금씩 깨시면서 업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600까지만 리포트를 밀라고 하는 것은 600때 전생을 하게 되는데, 600에 칼전생을 하게 될 경우 레벨이 300으로 다시 다운됩니다.

다만 그때 경험치가 1차 전생때는 10배 , 2차 전생때는 15배, 3차 전생 때는 20배의 경험치 부스팅이 생기기에 이때만큼은 사냥으로 업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그렇기에 4전을 하게 된 후에 리포트 퀘스트를 미는 방법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리포트를 깨실 때 메인퀘스트를 조금씩 깨게 유도를 하는데, 사실 메인퀘스트는 챕터 4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예전에 아무것도 없이 깰때는 보통 한달 정도 걸렸었네요. 그러나 요즘에는 부캐릭을 육성하시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것도 캐시로 팝니다........(더러운...)

 

챕터 1개당 5천원으로 깰 수 있으며, 메인퀘를 전부 깰 시 메인보상에 따라 여러가지 보상이 있어 본캐릭이라면 필수로 챙겨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돈 투자할 생각이 없으시다 하시면 천천히 메인퀘 밀면서 게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지루한 부분이 많아 저는 그냥 사는 편이지만 최근 메인퀘스트들의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해 어느정도는 시간이 줄었을거라 예상됩니다.

 

혹시나 초반구간 어느정도 돈을 쓰고 넘어가실 분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아이템몰에 가셔서 초월스크롤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메인1 챕터 1까지는 스스로 깨시는 걸 추천합니다. 챕터 1은 5천원이나 하는데, 처음하시는 분도 1~2시간안에 깰 수 있어, 그 시간도 아깝다 하시는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챕터1은 직접 깨시고 챕터 2부터 스크롤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포트 퀘스트를 깰때는 챙기면 좋은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스피어 (포탈스피어, 그로우 스피어 등) - 경험치 2배 드랍률 2배 및 마을 이동 텔포, 위치 저장 등 여러 편의성이 존재하는 캐시아이템입니다. 보통 가성비를 생각해 그로우 스피어를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터널 강화확률 증가, 길드비밀던젼 입장횟수 1회 증가, 협회 일퀘 횟수 1회 증가 등) 

 

키트류 - 스피어와 중복되어 경험치를 추가로 주는 캐시아이템입니다. 시간이 짧고 비싸 특별한 경우에 많이 씁니다. 전생에 맞춰 0회차나 4회차 초월키트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c방 - pc방에서 접속시 사냥 및 퀘스트 경험치 추가로 획득 가능합니다.

 

리포트퀘스트는 딱 한번씩만 깰 수 있기에 보통 위의 퀘스트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챙겨서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위의 것을 굳이 다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4전을 하게되면 렙이 600인데 그 이후 사냥을 통해 750까지 올린 후 피시방 버프를 빼고 키트랑 스피어만 챙긴 채 리포트를 밀었습니다. 

 

키트도 아깝다 생각드시면 안쓰셔도 됩니다. 경험치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결국 사냥하다보면 렙업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다만 스피어같은 경우는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많기에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1. 1~600 델린딜린퀘를 밀며, 리포트 퀘스트를 병행한다.

 

2. 1전 이후 4전까지 쭉쭉 사냥으로 업을 한다.

 

3. 4전 600이후 리포트 퀘스트를 민다. 

 

정도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쓰실 생각이 있으시면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초반 델린딜린퀘를 밀면서, 리포트퀘를 병행한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메인1 챕터 1까지는 밀 수 있다.
600까지는 경험치 요구량이 적어 리포트를 미실때 스피어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게 찍으실 수 있습니다.

 

2) 1~3전 구간은 사냥으로 빠르게 지나갈 수 있으므로 사냥을 통해 업을 한다.

 

3) 4전 600이후 스피어,키트,pc방 효과를 전부 준비 후 , 메인퀘스트를 자동으로 깨주는 초월스크롤 2,3,4 구입하고 사용하여 리포트 퀘스트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민다. 

 

 

이상, 대략적인 붉은보석 초보자 가이드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게임을 시작하실 때 조금이라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게임을 시작하시고 다른 것들을 몰라 이것저것 헤매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더욱 많은 부분들이 게임에 있지만 일단 초반 업하는 방식 정도는 알고 가면 좋겠다 생각하여 작성한 가이드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시거나 다른 육성법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초반구간 많은 도움이 되는 모험단 코인과 코인템에 대하여 작성 예정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